2000년대,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 중원의 핵이었던 스티븐 제라드.

 

그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LA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최근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하고 현역은퇴를 공식선언 했다네요.

제라드는 그간 자신과 관련해 언론들의 추측성 기사가 아주 많았다면서, 현재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것은 프로축구선수로 커리어를 멈출때가 온 것이고, 오랜기간 축복받은 커리어를 보낼 수 있어서 그 시간들을 감사한다고 밝혔다죠.

 

 

이어서 리버풀 셔츠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는 어린시절 꿈을 이뤘고 그 꿈이 18년동안 계속 이어져 놀라웠으며, 리버풀뿐 아니라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답니다.

 

이제 지도자로써 활약을 할 것이라는 제라드.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는데, 얼마전 잉글랜드 3부리그 밀턴케인스 감독제의를 받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거절했다하며 일단은 지도자 수업이나 경험을 쌓은 후, 자리를 찾을 듯 하네요.

 

아무튼 참 대단한 선수...이제 축구선수 외적인 부문에서 또다른 멋진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