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so forth...
경양식돈가스의 백미였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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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6. 22:05
어릴적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일식돈가스 가게는 커녕하고, 그냥 돈가스 집도 없었다.
보통 분식과 같이 운영되는 양분식 집이나 경양식 집 등에서 돈가스를 먹을 수 있었는데, 그당시에는 돈가스를 시키면 항상 먼저 나오던 애피타이저가 있었다.
바로 위 사진의 스프.
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오뚜기의 옥수수스프 같은데다가 후추만 뿌린 삘이었는데,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생각날정도.
요즘은 수많은 돈가스집이 생겼지만 그때와 같은 스프가 나오는 집은 참으로 찾기 힘들다.
왠지 모르게 그때 그시절이 그리운...